
전기차 운전 중이신가요?
충전요금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서 부담되셨을 텐데요.
다행히도 정부에서 전기차 충전요금에 대해 소득공제를 해주는 제도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 제도는 2023년부터 시작된 친환경차 지원정책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에 사용한 금액을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만든 제도예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대상자 조건이나 신청 방법,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는지 잘 모르시더라고요.
오늘은 이 소득공제를 누가,언제, 얼마나,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끝까지 꼭 읽어주세요~
✅ 1. 전기차 충전요금 소득공제란?
전기차 충전요금 소득공제는 말 그대로,
전기차 충전에 쓴 비용을 일정 금액 세금에서 공제해주는 제도 입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환경부와 국세청이 협업해 제공하는 ‘지출 증빙 서비스’ 기반이에요.
간단히 말하면,
충전소에서 충전할 때 쓴 카드 내역이 자동으로 국세청에 등록돼서
연말정산에 쓸 수 있게 된 거죠. 세상이 참 좋아졌음을 느껴요.
🔹 시행 주체: 환경부 (https://www.me.go.kr/home/web/main.do)
국세청 (https://www.nts.go.kr/)
🔹 공제 대상: 개인용 전기차를 소유한 근로소득자
🔹 공제 가능 항목: 완속/급속 충전요금 (전기요금만 해당)
✅ 2. 대상 조건과 주의할 점은?
이 공제는 전기차를 탄다고 해서 모두 되는 건 아니에요.
몇 가지 요건을 꼭 충족해야만 적용됩니다.
🔸 공제 대상 조건
- 개인 명의 전기차 소유자 - 필수!!
- 본인이 직접 충전요금을 결제한 경우
- 사용한 카드가 소득공제 가능한 ‘지출증빙용 카드’일 것
(법인카드, 가족카드 불가)
- 급속/완속 충전소 모두 가능 (홈충전기 제외)
🔸 주의할 점
- ‘홈충전기 전기요금’은 공제 대상 아님
- 카셰어링 차량 사용 시 공제 불가
- 카드사 전기차 전용 앱과 연동되어야 실적 인정됨
예: 현대카드 그린패스, 롯데카드 EV전용 혜택 등
✅ 3. 공제 비율과 신청 방법은?
🔹 공제율
전기차 충전요금은 신용카드 공제 항목 중 ‘지출 증빙’ 항목으로 포함 돼요.
"그럼 대체 얼마나 공제 해준다는건데??"
공제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최대 30%
- 총 급여 7,000만 원 초과: 최대 15%
⚠ 공제 한도는 신용카드 등 전체 공제 한도 내에서 적용되기 때문에
‘전기차 충전비용만 따로 받는 게 아니라’, 전체 사용액 중 일부로 포함되는 방식이에요.
🔹 신청 방법
1. 충전요금 결제 시 ‘지출증빙 가능한 카드’로 결제
2.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홈택스)에 자동 연동됨
3.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전기차 충전비 내역 반영
4. 총급여에 따른 공제율 적용 후 세금 환급
💡 추가 팁
- 환경부 EV충전소 앱 또는 카드사 전용 앱 사용 시 기록 관리 쉬움
- 연말에 사용내역 꼭 확인하고 누락된 내역 있으면 추가 입력 가능
✅ 결론: 전기차 충전도 세금 돌려받자!
전기차를 타는 이유 중 하나가
연료비를 아끼고, 환경도 지키는 거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충전요금을 연말정산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면
진짜 ‘절약 끝판왕’이죠.
📌 지금 바로 할 일 3가지!
1. 충전은 지출증빙용 카드로 결제하기
2. 충전앱과 카드사 연동해 실적 자동 기록
3.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누락 여부 확인
전기차는 기존 차(가솔린,경유,가스) 처럼 기름 넣고 끝!이 아니라,
전기를 충전하고 세금까지 돌려받는 똑똑한 선택입니다. 😊
놓치지 말고 꼭 챙기세요!